2024. 11. 22. 07:32ㆍ내돈주고내가먹은
오늘은 ~
양평군 서종면 국수리에 위치한
이미 너무 유명한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 맞춰서가면 북적북적해서요
하지만 이미 사람들이 있..네요
자리는 쾌적하게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큽(?)니다.
그리고 가격도 은근 착합니다(?)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주의사항(?)입니다.
바지락 조심!
열무김치는 한번만!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보리밥과 김치를 주십니다.
고추장하고 참기름을 양껏 넣고 비벼 드시면됩니다.
간만에 보리밥을 다 먹어보네요.
사이드로 시켰던 녹두빈대떡이 나왔습니다.
바삭하니 맛이 좋습니다.
기름진 풍미가 크으으으으으
메밀 비빔국수입니다.
여타 다른 비빔국수와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만,
명태무침하고 훈제계란(?)이 들어있네요.
훈제계란은 처음봅니다.
상상하실수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서운거 아니겠습니까.
아
특별하게도!
메밀향이 엄청납니다.
면을 씹고있다보면 입에서 코에서
메밀향을 엄청나게 내뿜어 냅니다.
호불호가 갈릴수도있지만,
전 좋았어요.
밀칼국수 입니다.
언뜻 보이는 바지락과 뽀얀국물의 국수인데요,
뻔한맛이겟거니~ 했는데
국물이 특이합니다.
야채 베이스의 칼국수 시원한국물이겠거니 ~ 했는데
사골베이스의 묵직한 맛이더라구요.
의외였어요.
양념장을 넣어드시거나, 따로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바지락조심!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물론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국수리 국수집>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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