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고성] 추운날씨에 땀이 뻘뻘나는 짬뽕&순한 중국집우동 "북경반점"

2024. 10. 22. 16:05내돈주고내가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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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를 입어야 할정도로 추워진 날씨지만

낚시를 포기할순없어

강원도 고성 거진항에 다녀왔습니다.

 

싸이즈 좋은 놀래미와 우럭이 줄줄이 잡혀올라오더라구요.

 

손맛만 보고 모두 방생해주었습니다 ^^

놀래미는 금어기가 있고

볼락은 금지체장이있으니

확인하시어 낚시하세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저녁시간이되어

 

무심코 들른 북경반점입니다.

 

깔끔한외관과 반오픈 주방이 맘에들어

 

리뷰나 후기를 찾아보지않고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넓진 않습니다만,

 

깔끔하게 유지중이셨네요.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라

 

우동하고 매운짬뽕, 탕수육小를 주문했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옜날스타일의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기가 큼직큼직하니 좋았어요.

 

튀김옷이 많은 타입은 아닙니다.

 

찍먹스타일로 주시네요 ^^

 

 

제가 주문한 음식은 아니지만,

 

매운짬뽕이 나왔습니다.

 

청양고추가 팍팍 들어있네요.

 

한입하려고 면을 들었는데,

 

 

베트남고추가루가...ㅋㅋㅋㅋㅋㅋㅋ

 

 

와~ 국물한입 뺏어먹어봤는데

 

입주위가 얼얼해지더라구요.

 

아버지는 땀을 뻘뻘흘리시며

 

결국 완뽕하셨습니다.

 

 

제가 시킨 우동입니다.

 

고소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궃이 이게 무슨 맛이냐하면.

 

맵지않은 참깨라면국물맛?

 

고소한향이 코를 팍팍때립니다.

 

쌀쌀한날씨에 낚시를 하고와서 먹는 식사라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은것같네요.

 

잘먹고 복귀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42-1>

 

 

"북경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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