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 카페탐방기 - 건강한 빵집 "파머스가든"

2024. 10. 14. 09:31내돈주고내가먹은

반응형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카페 "파머스가든"입니다.

 

베이커리가 이쁘게 생겼다고 하길래

 

아이가 좋아할거같아 들렀습니다.

 

신북읍은 자주 올일이 없어서..가물가물한데.

 

아주 예전엔 막국수집이었던거 같은데

 

카페로 바뀌었네요.

 

 

주차장은 넓어서 쾌적하니 좋습니다.

 

아이들 놀수있는 작은 모래밭과 야외 테이블도 넓찍하니 맘에듭니다.

 

 

살은 내가 찌는게 맞습니다.

 

 

놀이터(?)라고 부르긴 조금 민망하지만

 

부모들이 커피 한 잔 할때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잠깐은 소비해줄수있는 놀이기구 정도는 있네요.

 

제 아이는 조금 시시해할 나이이긴 합니다만,

 

조금 더 어린 아이들은 재밌게 놀더랍니다.

 

 

치아바타가 구운감자처럼 생긴게 맛있을거 같았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꽤나 넓직하네요.

 

매장 중앙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었는데요,

 

정말 예쁘게 생긴 빵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베이커리에서 파는 흔한 빵들은 아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치아바타가 먹고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차마 고를수 없었습니다.

 

택배로도 보내주시는 듯 합니다. 주문서가 있네요.

 

 

 

고수에이드는 차마 못골랐습니다.

 

도전의식 부족입니다.

 

 

드링크가 살짝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적당선의 가격인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에이드는 오천원 넘어가면 죄악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

꿀 참외에이드 한잔

소금빵

감자빵

옥수수빵

맘모스빵

 

주문한 메뉴를 들고 야외로 나가봅니다.

 

 

진동벨입니다. 왜찍었을까 이걸

 

 

■ 옥수수빵

 

저희가 고른 빵중에 제일 먹을만했던 옥수수빵

 

빵 중앙에 크림과 옥수수알갱이가 들어있습니다.

 

빵 가장자리는 타르트입니다.

 

옥수수빵 빼고 나머지 빵들은 거의 실패했습니다.

 

특히 맘모스빵..

 

자연의 맛(?)이었어요.

 

설탕을 쓰지않은 팥소

 

고구마와 단호박.

 

그리고 크림치즈.

 

설탕을 쓰지않은 건강한맛.

 

어르신들은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더 달아야 먹을만 하겠더라구요.

 

 

 

 

■ 꿀 참외 에이드

 

딸내미가 먹겠다고 시킨 꿀참외에이드.

 

바닥엔 꿀+참외가 들어있네요.

 

이름 그대로의 메뉴.

 

잘 섞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안답니다.(?)

 

설탕맛이라기 보다는 꿀로 단맛을 내신거같아요.

 

꿀로 참외청을 담궈두셨다가 판매하시는듯 합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는 제가 좋아하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신맛이 살짝(?) 거의 없다시피할정도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정도의 풍미

 

탄맛은 없는 깔끔한 맛의 커피였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커피 한잔 하면서 잠깐 바람좀 쐬다가 복귀했습니다.

 

강변에 위치해서 바람이 솔솔부는게 기분 좋았습니다.

 

잘먹고 잘쉬다 갑니다.

 


 

< 파머스 가든 :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380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