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우니메이카 양양점 - 놀랍도록 조용하고 고요하다.

2021. 7. 19. 11:03내돈주고내가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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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날아드는 7월입니다.

 

6월중순에 다녀온 캠핑장을 이제서야 리뷰해보려고 글을 끄적여봅니다.


[우니메이카 양양점]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길 1029

 

 

 

 

 

강원도 홍천에서 두시간쯤 걸려 도착했네요.

 

 

 

 

오시다보면 거의 다오셔서 

 

어? 이길이 맞나? 싶으신곳이 있을거에요.

 

네 그길이 맞습니다.

 

들어가시면 됩니다.

 

캠핑장 주차장 전경입니다. 

 

꽤나 넓직합니다.

 

저는 평일에 다녀온지라 차가 몇대 없었네요.

 

우측에 보이는 집이 사장님 댁입니다.

 

캠핑장 전경을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첨부해봅니다.

A사이트 쪽 전경입니다. 

 

데크가 가깝다라는 기분이 드실수있습니다.

 

음 실제로는 차량 하나 수월하게 들어갈 너비는 나오더라구요.

 

각 사이트마다 이렇게 불멍하시라고 받침대를 

구비해두셨더라구요.

 

장작태우실때 요 철판 사용하시면됩니다.

 

장작은 매점에서 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궃이 안사오셔도 캠장에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B-2 사이트 옆으로 보이는 계단.

 

밑에 계곡으로 내려갈수있는 계단을 중간중간 만들어 두셨더라구요.

 

 

각 사이트마다 개별 전기를 사용할수는 없지만

 

사이트 뒤쪽으로 분전반을 틈틈히 설치해두셨습니다.

 

점프선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

 

저는 전자제품이 없어서 패스.

 

공용화장실입니다.

 

여성화장실과 남성화장실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내부사진은 찍지못했습니다만.

 

매우 깨끗했습니다.

 

우니메이카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수있는 개별화장실 및 샤워장 입니다.

 

아마 선착순으로 오시는 팀별로

 

1일 만원으로 사용가능한것으로 알고있어요.

 

총4개 만들어 두셨네요.

 

 

각 건물동 사이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터에 만들어두신 텃밭입니다.

 

고기 구워드실때 따셔다가

 

드셔도 된다는거 같더라구요.

 

전 나중에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것은 건드리면 안되니까요.

 

 

 

순서대로 개수대 / 관리실 / 미니마트 입니다

 

개수대는 넉넉하게 싱크대 구비해두셨구요, 온수 바로바로 나옵니다.

 

관리실은 사용하지않으시는거 같더라구요.??? 사장님 집에서 나오시던데..??

 

미니마트는 닫혀있구요, 이용하시려면 사장님 번호로 전화하시면 집에서 내려오십니다.

 

카드는 안되구 현금으로 결제가능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위생용품/일회용품/아이스크림/음료수/술 정도 파셨던거같아요.

 

장작도 판매하십니다.

 

아 저기 사진에 다 써있네.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낮에 덥긴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6월이라 그런지 막 미친듯이 덥지는 않더라구요.

 

지금가면 엄청 덥겠지만...

 

캠핑장 밑에 있는 개울입니다.

 

거의 최상류입니다.

 

물엄청 깨끗하고 차갑더라구요.

 

여름에도 오래 못놀것같은 차가움....!!

 

 

물살이 빠른곳도 있지만 

 

유속이 느리고 얕은 곳도 있어서 발담그고 있기 좋았습니다.

 

소박하게 텐트를 설치하고 쉬어봅니다.

 

잘먹고 잘쉬다 왔네요.

 


조금더 설명을 드리자면

 

우니메이카 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는 캠핑장은

 

팀당 2인이상은 받지않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규모 이기도하고,

 

조용히 오셔서 조용히 쉬다가는 캠핑장을 모토로 하고있기 때문인데요,

 

술먹고 왁자지껄 놀다가는 캠핑장이 아니라

 

조용히 요리해먹고 조용히 쉬다가 가는 곳이라

 

캠핑하러 오신분들 모두가

'조용조용 쉬다가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오시는분들이라 더욱 조용하게 다녀올수있었네요.

 

그 흔한 음악소리 한번 없었구요.

 

밤10시 이후로 매너타임은 완벽하게..!! 지켜졌습니다.

 

밤에는 개울에서 흐르는 물소리만 들려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애초에 이런곳인지 인지를 하시고 오시는분들이다 보니

 

서로서로 조심하시는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제 점수는요.!

 

별 ★★★★★

8월말에 휴가인데 한번 더 다녀올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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