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홍천] 로컬맛집탐방기(6) - "장남보리밥"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보리밥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좀 멀리 다녀올일이있어서 두촌면 장남리에 있는 아주 맛있는 보리밥집에 다녀왔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운영하신듯한 비쥬얼인데요 이런 노포가 맛있다는거.. 메뉴는 단촐합니다. 보리밥 or 쌀밥 정식 / 두부구이 / 감자전 / 도토리묵 저는 보리밥 + 두부구이 + 감자전을 주문했네요. 시골 할머니집에서 볼법한 반찬들과 삶은두부, 두부구이가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쌈도 나와요 ^^ 두부구이에 간장을 찍어 먹어봅니다. 두부는 직접 만드십니다. 고소하니 진짜 맛있어요. 감자전은 애호박하고 당근을 썰어서 같이 넣어 주시네요. 맛은 평범합니다. 감자전이 특별하면 그게 더 이상하죠. ㅋㅋ 이어서 뚝배기 3종세트가 나옵니다. 순서대로 청국장 / 비지찌개 / 집막장입니다. 비지찌개는 직접 두부뜨시고 남은걸로 끓여주시는..
2021.03.01